안예꽃 《花容, 집으로 돌아가는 여행》 온갤러리(진주) | 5월1일 ~ 5월31일

안예꽃은 어머니의 삶을 담은 전시를 준비했다. 전시는 '모든 시간이 꽃으로 피었어요', '숫자와 글자로 희망을 키웠어요', '그 순간을 간직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'라는 세 가지 주제로 어머니를 조명한다. 이는 꽃, 기억, 현재라는 통로를 통해 어머니의 삶을 재구성한 것이다. 작가는 어머니의 뒷모습, 주름, 꽃과 함께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어머니의 아름다움, 삶의 변화, 시간의 흐름을 담아냈으며, 이 사진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어머니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. 작가는 어머니와의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결정과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. 어머니의 삶을 통해 '성숙과 사랑'을 느꼈으며, 어머니의 이름 '화용'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한다. 작가 노트에서 이 전시가 어머니와 자식 간의 관계, 시간의 흐름,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임을 말한다. 작가는 사진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며, 이 전시가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임을 강조한다.


 


ⓒ안예꽃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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